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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ry/travel

전주 여행 일기

2017. 11. 16. 12:22



안뇽! 오늘은 비록 한달 반 전에 다녀왔지만,

내 귀여운 친구 돼지들과 함께했던 즐거운 전주 당일치기 여행일기를 써보자함!




10월 1일자 여행!

일주일전에 왕복 티켓 예매하구

내 돼지들 티켓 담당은 항상..... 나라고한다..... (왜지)



우리의 여행은 9월 30일 밤 8시부텈ㅋㅋㅋㅋ시작한다

나랑 두두랑 만나서 곤트란쉐리에 털어버리기.. ㅎ


근데 다음날 일기예보에 비가 있어서 매우 고민했으나

비가 대수냐



도착하자마자 영업당해섴ㅋㅋㅋㅋㅋㅋ한복 맞춰입깅

선녀와 나무꾼인가? 그 한복집에서 대여했는데

직원분이 데려가신거라 종일 대여하는데 1인 15000원 밖에 안했음!



사실 내가 전주 간 목적은 문꼬치만 먹으면 됌

전주 갈 때마다 문꼬치 진짜 3번씩은 먹고옴 ㅠㅠ내사랑 ㅠㅠ

이 날은 치즈구이를 두번먹으라 문꼬치를 한번밖에 못먹었지만..

넘나 마싯오



먹방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먹었던 우리 ㅎ

괜히 꽃돼지들이 아니라구


교동 고로케의 전주비빔밥 고로케는 세상!!!!맛있었구!!!!

길거리야는 맛있는데 항상 사먹으면 다는 못먹는듯 ㅠㅠ뭔가 오래 못먹겠어

딱딱해서 그렁가...


  


냠냠 맛있어 뀨



이쁜 떠혀니

저 벤치에서 찍은 사진 : 최소 200장


  


연재 마법사설


이사진은ㅋㅋㅋㅋㅋㅋ사진찍는데 정신팔려서 내 우산만 쏙 빼놓고 가는데

내우산!!!!! 하면서 호다닥 뛰어오는걸 두진이가 순간포착 ㅎ

하루종일 친구들에게 좋은 해피니스 바이러스를 심어주었다고 한다






이 정자에서 찍은 사진 : 최소 300장

 넘 이쁘게 나오는 스팟이어서 지나가는 분께 부탁해서 4인컷 찍규

셀카만 정말 쉬도없이.. 찍음..

열일한 셀카봉에게 박수





내 이쁜 돼지들



여기가 무슨 식당 앞이었던 것 같은뎈ㅋㅋㅋㅋ딱 한복입고 찍기 좋은 (조선시대같은)

뷰여서 돌아가면서 겁나 설정샷 찍구

모두의 인생사진이 탄생하였다고 함



그리곸ㅋㅋㅋㅋㅋㅋ고민 1도 없이 눈앞에 보이는 카페 들어가서

진수성찬을 주문한 다음 2시간 멍때리깈ㅋㅋㅋㅋㅋ

멋진 풍경을 보자 < 먹는게 중요해



이 카페에서는 거의 엽사와



오늘 컨셉을 아픈 양반집 규수로 잡은 서현이의

포도먹는 모습을 주로 촬영하고



오히려 카페 바깥잌ㅋㅋㅋㅋㅋㅋㅋ인생샷 스팟이어서

저우산 + 저 자세로 돌아가며 또 열심히 사진찍음ㅋㅋㅋㅋㅋ

귀여웡



우리의 위장은 멈추지 않으니까

도착하자마자 눈여겨 본 막걸리집에 가서 파전+동동주 뿌시기


이 막걸리집은 게스트하우스+식당을 같이 하시는것 같던데

분위기가 진짜 한옥같이 너무 이뻐서 감탄했음!!! 마침 비도 겁나와서

술마시는데 운치 짱



나의_인스타는_중요하니까.jpg




왜 자꾸 먹는사진만 나오는지 모르겠는데

먹기만해서 먹는사진만 나오나봄


저 막걸리집에 2시간 또 놀다가 비가 너어어무 많이와서 한복 반납하구

우리는 또... 베테랑 칼국수로 향했다고 한다


여기 칼국수 처음 먹어보는 송지랑 안서는 먹는 내내 감탄을 연발하며 설거지했다고 함



연재 먹는 사진 담당 : 송지연



치즈로 찍은 사진 = 사기



2

귀걸이 사서 신난 송지



마무리 사진이라고 찍은겈ㅋㅋㅋㅋㅋㅋ귀여워

술 안마셨는데 왜때문에 술마신것처럼 보이는것 ?



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집에 가더라도 전동성당은 가보자곸ㅋㅋㅋㅋ

문닫기 2분전에 들어가서 진짜 바람처럼 사진만 찍고나옴ㅋㅋㅋㅋㅋㅋ

전동성당 벽돌이라도 보긴 했는지 의문..



헤헤 그리고 시간이 많은 우리는

고속터미널 이디야에서 또 먹부림을 하고

(쿠키슈 넘 맛있오)


무사히 집에 돌아갔다고 함

즐거운 돼지파티 끝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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